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을 게 없다 (문단 편집) === 목숨은 남아있다 === 잃을 게 없다는 배짱도 __일단은 살아있으니__ 부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클리셰에 대한 반박으로 '''목숨을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AOS]]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아트록스(리그 오브 레전드)/8.13 업데이트 전|아트록스]] 또한 상대를 도발할 때 동일한 취지의 대사를 말한다. [[Warhammer 40,000]]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자기 목숨 정도는 바칠 수 있다." (Even a man who has nothing can still offer his life)는 인용구가 나온다. 사실 워해머 세계의 기술력으로는 죽은 자도 실컷 부려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일례로 인류제국에서 애용하는 [[서보 스컬]]이 있고, [[엘다]]도 스피릿 스톤으로 죽은 엘다의 영혼을 보존하여 [[레이스가드]] 같은 다른 전력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카오스 신]]의 신자들은 죽어봤자 카오스 신이 부활시켜 주거나 [[카오스 데몬]]으로 재탄생시켜 주기 때문에 목숨조차 아까운 줄 모른다. [[네크론]]은 애초에 기계라 아예 생명의 존귀함 따위는 [[아이 오브 테러]] 너머로 던져버린 지 오래이다.] 목숨만 남은 것도 꽤나 많이 남은 축에 속한다. 목숨까진 아니어도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라면 다리가 부러지거나 손을 잃는 식의 다른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왕의 남자]]에서 주인공이 [[연산군]]에게 잃을 게 없다고 하자 눈을 불로 지져서 [[시력]]을 빼앗아버린다. 잃을 것 없는 막장들만 모아놓은 교도소 내에서도 폭력을 통해 서열이 정리된다. 또 내 목숨 잃는 건 두려워하지 않아도, 주변인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두려워할 수 있다. [[연좌제]]는 이러한 공포를 이용한 제도이기도 하다. 물론 이쯤 되면 기존의 주변인들은 이미 모조리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복수 같은 것을 꾀하면서 새로운 주변인을 만들지 않았을 가능성은 아주 낮고, 악역들은 그걸 타깃으로 삼을 여지가 있다. * [[초능력자(한국 영화)|영화 초능력자]]에서도 강동원에게 붙잡힌 고수가 친구들은 상관없으니 풀어달라고 부탁하자 강동원은 이를 가볍게 무시하며 친구들을 죽인다. * [[드래곤볼]]의 셀도 손오반의 전투력을 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친구들을 공격한다. 어서 분노하여 진정한 힘을 보이라며 손오반을 흠씬 두들겨 패는데 반응이 없자 너의 고통만으론 분노가 생기지 않을 것 같다며 네 친구들과 함께 방법을 상의해 보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흠칫하기 시작한다. 결국 셀의 작전은 성공하여 손오반의 분노가 폭발한다. 남은 게 목숨뿐인 사람도 고통스럽게 죽는 것은 피하고 싶어 한다. * 영화 '쏘우'의 변태 살인마 '직쏘'는 자살을 생각하며 방탕하게 살던 사람을 납치하여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는 명분으로 '생존 게임'을 벌이는데, 인질들은 죽음보다는 고통을 더욱 두려워하여 복종한다. 실제로 고통이 너무 심하면, 차라리 죽여달라고 호소할 수도 있다. 하루하루를 무가치하게 보내는 사람에게 "오늘은 어제 죽어간 사람이 가장 바라던 날이었다"라며 오늘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라고 말하곤 한다. * 많은 미군들이 얼어 죽었던 [[장진호 전투]]에서는 해병대원에게 "[[크리스마스]] 날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내일을 달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때문에 잃을 게 없는 이들도 목숨을 빼앗겠다, 고통스럽게 죽이겠다는 위협을 하면 굴복하는 경우가 많다. 목숨을 잃는 것도 개의치 않겠다고 말하는 경우에도 보통은 일시적인 폭주라서 흥분상태를 벗어나면 패기가 싹 사라지며, 단순히 자신은 사는게 더 괴롭고 죽음을 개의치 않는다고 착각할 뿐일 때가 많다. 그러나 이미 삶이 고통스럽거나,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이 있거나, 스스로의 목숨까지도 가볍게 여기는 등등의 사유로 목숨을 빼앗겠다는 위협에도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 정도의 상황에 몰리는 사람은 결코 흔하지 않으며, 자신이 진짜로 그런 상태인지는 대부분 죽기 직전이 되어 보아야 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이토 카이지]]는 자신이 잃을 것 하나 없는 인생이라 생각하며 저돌적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기도 하지만, [[인간 경마]] 본선에서 정말로 실패하면 목숨을 잃을 상황이 되자 "평생 빚만 갚으면서 사는 인생이라도 상관 없어, '''그저 살고 싶어! 꼭 이런 상황까지 내몰려야만 이 사실을 깨닫는거냐?''' 나는!"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